영양호의 선장인 권영택 군수. (영양군)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 건설에 올해 군정목표로 모든 군정의 역량을 투입해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자연문화의 창조도시 영양,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융복합 창조도시 영양이란 깃발 아래 역점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군민 수익을 증대시키는 획기적인 농정과 생활에 스며드는 맞춤형복지,국책.현안 사업을 잘 마무리해 새로운 희망영양을 완성한다.

권영택 군수는"어느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영양의 구석구석이 다 같이 누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민선6기 슬로건인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건설의 완성을 위해 영양을 가장 한국적인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영양

영양농협-영양교육지원청간 도로 확장,영양중고교-영동교 도로 전선 지중화,도심의 자투리땅에 주차공간 조성,영양지역 LPG배관망 설치사업,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읍 소재지 정비에 나선다.

이와 함께 농촌 생활환경 개선,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여가시설 확충,지속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정년 없는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민원수요자 중심의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한 행복 콜센터를 운영 전화 한통으로 민원 해결 시스템 정착하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상시로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며 소셜네트워크 시스템(SNS) 활용과 군민들과 대화채널 다양화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인다.

민.관 시책연구팀을 운영해 주민들도 행정의 한축을 담당해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책을 발굴하는 시스템을 정착한다.

▶ 세계속의 영양

영양산나물축제,빛깔찬 영양김장축제,지훈예술제,세계유교음식 페스티벌, 영양고추 HOT페스티벌 행사의 구성과 운영 전반에 대해 변화를 모색해 명품축제로 육성한다.

영양의 소중한 자산인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전통음식 체험공간과 전통휴양 공간을 건립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아울러 음식디미방 관련사업을 영양만의 고유자원 세계화에 유도한다.

군의 청정 자연자원을 체험관광으로 연결시킨 아시아 최초의 밤하늘보호공원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새로운 영양군의 대표 세계화의 선두 주자로 자리 매김한다.

대동제.윷놀이.지신밟기 등 마을단위 전통문화 발굴보존,영양 원놀음 업그레이드 및 지속적 육성,없어져 가는 지역 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을 구축해 전통자연유산 보전과 활성화에도 힘을 불어 넣는다.

▶풍요로운 영양

군의 주력 농산품인 고추는 육묘,품종개량,재배기술,병충해 방제,수확,세척,건조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연구와 시범사업 시행으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유지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영양고추 유통공사에서 안정적인 수매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한다.

영양 고냉지 배추는 지역의 가공업체와 계약재배로 안심하고 생산에 전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김장축제와 연계 수요와 공급을 적절히 조절한다.

농기계임대사업도 확대 시행 농업경영비 절감과 적기영농에 도움주고 안정적인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밭기반 정비사업과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오는 2018년까지 100억 조성,가공.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 육성해 안심농업을 실현한다.

농가 유형별 전업,중소,고령 맞춤형 농업정책 추진,친환경 농업 확대,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작목 및 농법 개발,국.공유림을 활용한 축산농가 단지화을 유도해 지속(持續)가능한 농업을 실현한다.

영양군의 풍부한 숲을 활용한 산촌개발과 복지형 축사를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순환농업을 확대해 축산업을 친환경산업으로 육성한다.

▶ 따뜻한 영양

낙후된 지역의 군민들을 위해 의료사각지대를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권역별 응급의료헬기장 등 응급환자 지원체계 확보,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새마을을 육성해 적극적 보건행정을 펼친다.

계층별 맞춤형 복지을 위해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방문형 복지시스템 구축
노인복지기금 10억 조성,여성복지기금 10억 조성,다문화가족발전기금 10억 조성,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도 군의 역량을 투입한다.

마을별 경로당을 숙식 가능시설로 개선,경로당 겨울철 반찬값 지원,지방상수도 노후시설 개량,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마을상수도 신설 및 시설개량,시내버스 노선 재조정,오지노선 행복콜택시 도입해 군민들이 따뜻한 영양을 느낄수 있도록 한다.

▶작지만 강한 새로운 영양

군은 오랫동안 불린 육지속의 오지의 명예을 씻기 위해 어디서나 편리한 도로망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을 위해 군은 고속도로 진입로 개설,국도 31호선 방전, 삼산, 감천리 선형개량,국도 88호선 한티재 선형개량,지방도 920호선 청기터널 선형개량,지방도 918호선 봉화-영양-창수 국가지원 도로 승격, 확포장 및 선형개량에 군의 모듣 역량을 투입한다.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토지보상과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해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고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 완료가 되면 영양의 신성장 동력이 된다.

천혜의 육상풍력 조건을 갖춘 영양군에 조성되는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단지을 신재생 에너지 특구로 조성해 체험장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단지 조성돼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소득 증대에 한몫 할거라고 군은 평가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