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경제건설위원들이 군산 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을 비롯한 경제건설위원들은 7일 군산 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영자협의회는 산업단지 내 신호·과속단속 CCTV 증설, 생산활동과 관련 과적 단속 등 규제 완화, 오식도 생말공원 주변 조명시설 및 테니스코트 조명탑 설치, 겨울철 산업단지 도로 제설작업 대책 마련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군산시의회는 이와 관련 기업의 입장에서 규제 및 애로사항이 해결하도록적극 협력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종환 회장은“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업체 이용, 기업불편사항 즉시 해결 등 시의회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정희 의장은“국내외 경제 악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힘든 현실을 공감한다”며“기업이 마음 놓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일자리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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