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와 (사)경북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경상북도 옥외광고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일반인, 대학생, 어린이 등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성인부 창작광고물(모형)12점, 대학생부 창작광고물 디자인도안 4점, 초등생부 그림과 모형 12점 등 31점과 입선 37점이 선정됐다.

영덕군에서는 솜씨광고디자인 정성찬 대표가 '목금토'라는 작품을 출품해 동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품 목금토는 나무와 철, 그리고 흙을 주제로 공예방을 나타내는 매우 의미있는 예술품으로 평가받았다.

정성찬(솜씨광고디자인 대표)는 “옥외광고 작품 전시회를 통해 자연과 조화되는 아름답고 우수한 창작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광고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입상한 창작광고물 성인부 입상작은 오는 1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해 경북의 아름다운 창작광고물을 선보이게 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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