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룡)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영덕 공공기관 현장직업체험형 프로그램인 ‘테마가 있는 신나는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진로체험학습은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 배양과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또 현장에서의 살아있는 직업체험 활동으로 법원에서 모의 재판, 소방서 소방훈련 및 응급 시 대처 방법, 군청 민원 업무 처리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테마가 있는 신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영덕군청, 영덕공공도서관, 대구지방법원영덕지원, 대구지방검찰청영덕지청, 영덕경찰서, 영덕보건소,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 영덕소방서의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특색있는 테마를 위주로 내실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덕지역에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체험처와 학교간 네트워크 구축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진로탐색이 모범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산어촌의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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