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2015년 노인의 날 행사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다함께 소통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행복하고 정겨운 목포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록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경로당 임원 등을 비롯해 목포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어르신 건강율동과 색소폰 연주, 가요공연이 펼쳐지며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 총 3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1명), 도지사(2명), 목포시장(27명), 대한노인회장(7명) 표창이 수여된다.

박홍률 시장은 “우리 후손들이 이렇게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어르신 덕분이다. 우리 사회의 근간인 어르신들이 마땅히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 해 노후를 보내고 싶은 목포, 어르신이 행복한 목포, 효도하는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노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20회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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