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특별교부세 1300만원을 확보해 길 찾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 도로 등에 보행자를 위한 벽면형 도로명판 261개와 기초 번호판 176개를 설치했다.

6일 군에 따르면 기존 도로명판은 차량용 중심으로 설치돼 있어 이면 도로나 골목길 등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이 길 찾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설치한 벽면형 도로명판은 전신주 등에 높게 설치된 차량 위주 도로명판과 달리 건물 담장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1.5~1.8m 높이로 설치됐다.

벽면형 도로명판은 벽면에 부착돼 보행자들이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초 번호판은 주위에 건물이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장소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이 부족한 도로변 전신주에 설치되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7년에도 왕래가 잦은 골목길 이면 도로에 벽면형 도로명판과 건물이 없는 지역에 기초 번호판을 확충하여 보행자가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시설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