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동 푸드트럭 (칠포재즈축제위원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전국 각양각색의 푸드트럭이 칠포재즈에 온다.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항시 칠포해수욕장 상설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칠포재즈페스티벌에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운영은 칠포재즈축제위원회가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 및 관광객에게 새로운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더불어 특별한 맛과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위원회는 이를 위해 포항을 비롯해 광주, 인천, 시흥, 의정부 등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푸드트럭 창업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그 가운데 8대를 선정, 각기 다른 휴게 음식 메뉴를 선보인다.

또 행사를 기획할 때부터 맛으로 인정받은 푸드트럭을 선정했기에 맛은 기본이고,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식사기 될 수 있는 푸짐한 메뉴와 안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메뉴도 스테이크, 버팔로윙, 츄러그, 회호리핫도그, 피자디아, 크로스티니, 치킨부리또, 치킨타코, 철판볶음밥, 옛날핫도그, 가마솥옛날닭강정, 왕새우튀김, 토핑닭꼬치, 구워먹는 치즈꼬치, 커피 음료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푸드트럭은 식품위생법을 기반으로 건강진단결과서, 위생교육 여부, 가스완성검사증명서 등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관객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달 관할 구청에 관련 서류를 접수해 허가를 받았다.

칠포재즈축제위원회 관계자는"10회째를 맞아 글로벌 재즈페스티벌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푸드트럭 행사를 준비하면서 관객의 건강과 안전에 가장 주안점을 뒀으며, 이를 위해 위생 및 안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포항시에 전액 기부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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