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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과 소충제전위원회(위원장 마형수)는 5일 ‘제60회 소충제례행사’를 성수면 소재 소충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영두 군의회 의장, 최기용 전주동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례행사는 항일운동을 펼치다 순국한 정재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를 추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석용 의병장의 후손인 이명근 유족대표 등 광복회 회원 전원이 참석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정신을 기렸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헌화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배출된 호국 영웅들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는 다양한 시책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충제례행사’는 지난 1907년 일제에 의해 고종이 강제로 양위되고 군대가 해산하자 임실 등지에서 의병을 일으켜 항일 투쟁하다 순국한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소충제전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10월 개최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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