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장계 근린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보건·휴양 및 정서함양을 위해 힐링숲을 조성한다.

장수군은 산림청으로부터 지역특화림 30㏊,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성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장계 근린공원에 리기다소나무 숲을 남녀노소가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자생수종 중심으로 경관수종, 열매수종 등을 식재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힐링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조경숲 사업비 6억원, 총 12억의 사업비를 연계 투입해 장계 근린공원을 지역 생활권 명품 도시숲으로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유의 숲 조성,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 가족휴가촌 등의 관광인프라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계 근린공원은 1983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됐고, 장계 체육공원이 인접해 지역주민들의 체육·문화 및 산림휴양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