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담양부군수(사진 좌측에서 두번째)가 ‘2016년 을지연습’에 대한 전라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간 실시했던 ‘2016년 을지연습’에 대한 전라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준비상황 보고회, 통합방위협의회, 상황실 근무자교육 등 치밀한 준비과정과 함께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국지도발훈련, 전시직제편성 및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주요현안토의, 실제훈련 등 충실한 시행계획 이행으로 민·관·군·경 공조체제로 총력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했다.

특히 전 군민 민방공 대피훈련과 담양문화회관에서 실시한 실제훈련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6753부대2대대,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민방위대원 및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 비상사태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몸소 체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집결식 훈련을 개선하는 등 기존방식을 탈피한 훈련으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공헌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홍성일 부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공무원과 행정·군부대·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민들의 합심으로 이룩해낸 결과”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안보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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