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BI.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돼 박람회장 전역을 5일 당일에 한해 전면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5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북상하는 태풍으로 박람회장 일부를 철거하는 등 박람회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일부 철거되지 못한 임시 시설물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논의하고 박람회장 시설물 복구 등을 위해 휴관이 긴급하게 결정됐으며, 시설물 등은 신속히 복구 후 오는 6일부터 정상 개장할 계획이다.

김성 조직위원장(장흥 군수)은 “박람회장이 임시 휴장된 상태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없도록 안내를 철저히 하고 박람회장 내에 시설물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10월 31까지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셔틀버스 등 박람회 관련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