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9월 30일부터 2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도내 시군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성과물을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이해증진 및 상호교류의 장 마련으로 평생학습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덕군은 이번 박람회에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군민, 활력넘치는 블루시티 영덕!'이란 주제로 영덕교육지원청 및 영덕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행사로는 클레이아트 거울만들기로 관람객들이 몰려 체험재료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많은 관심으로 영덕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22개 평생학습동아리팀이 참여하는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영덕읍주민자치위원회의 ‘추억의 하모니카’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카 공연을 펼쳐 지역 동아리활동의 신선한 자극제가 되었다.

작품전시관에서는 '손끝으로 자연의 색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규방공예’ 작품을 전시해 생활용품을 아름다운 색상과 현대적 디자인으로 멋을 낸 작품으로 한껏 뽐냈다.

영덕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정수영) 및 지도자양성과정 수강생, 영덕읍주민자치위원회, 영덕대게정보화마을(위원장 이창건), 영덕복숭아정보화마을(위원장 박성목) 회원 등 60여명이 박람회를 찾아 평생학습 운영노하우를 배우는 등의 좋은 기회가 됐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교류의 장으로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 관람객들이 영덕군의 평생학습의 향기에 흠뻑 취해 실제로 영덕을 방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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