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최근 경주지역 지진 이후 지진시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대피훈련은 지진발생시 비상대응팀의 구성방법과 팀별 대응요령을 교육하고 실재상황을 가정해 절차에 따라 청소년을 대피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훈련에 참가한 곽용준 지도자는 “이번 훈련으로 지진발생 시 정확하고 빠르게 청소년을 대피할 수 있도록 몸이 반응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혹시 일어 날 수 있는 재난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해양센터 정안철 차장은 “실제 불안과 공포가 밀려오면 대처하기 쉽지 않으므로 계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차체와 함께 지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센터는 지난 9월 27일 센터점검을 통해 우수한 내진설계를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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