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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경주지역 지진 발생에 따라 지방도 교량.터널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방도 교량 901개소, 터널 18개소에 대해 제로베이스에서 특별점검을 전면 실시한다.
도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안전진단 전문업체, 시설물 유지관리업체 등 전문 인력으로 3개 점검반을 구성해 다음달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긴급정비비 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기존에 내진보강이 이미 완료된 시설에 대해서도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진보강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대진 도 건설도시국장은“이번 지방도 교량․터널 특별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도로시설물의 안전여부를 철저히 조사 확인하고 내진성능이 취약한 교량에 대해서는 조속히 내진보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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