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오는 8일 ‘제16회 LG드림페스티벌’ 최종 본선대회 경연이 펼쳐진다.

이 대회는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에서 16년째 주최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가장 선망하는 대상 중 하나의 축제다.

(LG경북협의회)

지난 1일 서울, 부산, 구미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청소년들이 경운대 벽강아트홀에서 본선을 치룬 결과 ‘3개 팀이 최종 본선’ 티켓을 거머지었다.

최종 본선에서 부문별 대상 팀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게 된다.

(LG경북협의회)

이날 3개 팀의 경연 후 LG드림페스티벌 출신가수 류원정, 이건명, 박소연, 제시, 여자친구, 세븐틴, 거미, 윤도현 밴드 등의 미니콘서트가 뒤를 따른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을 열고 있는 LG경북협의회는 올해도 머리를 맞대 무대와 객석을 10m가량 더 좁히는 한편 무대도 T자형 돌출무대를 도입했다.

또한 2층 스탠드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객석 뒤쪽 추가영상타워를 설치, 더불어 추가음향도 갖춰 관람편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는 분석이다.

이외 부대행사로 구미텐인텐 카페의 ‘구미청년야시장’이 행사장 외부에서 진행, 이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문화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이번 16회 축제는 그 어떤 축제보다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추억과 좋은 관람환경으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한 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LG드림페스티벌 대회’가 배출해 스타덤에 오른 가수로는 GOD 김태우, 10센치 권정렬, 한류열풍 황치열, 팝핀여제 주민정, 트로트 후계자 류원정 등이 가창력, 연기,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등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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