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제54주년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달 30일 전북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자매도시 방문단,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동양화 드로잉을 역상으로 연출하는 심성희 화백의 축하 퍼포먼스와 세계적인 트론댄스팀인 ‘생동강그룹’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군산시민의 장 수상자(문화예술체육장 고병석, 경제산업근로장 성광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제13회 채만식문학상에 선정된 손홍규 작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30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4주년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문동신 군산시장(가운데)이 경제산업근로장에 선정된 성광문(사진 오른쪽)씨와 문화예술체육장에 선정된 고병석씨에게 군산시민의 장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타의 귀감이 되고 시민화합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시민 27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문동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군산시 발전에 기여하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그동안 군산은 인구증가, 기업유치, 교육혁신,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 등에 있어 10년간 즐거운 변화를 일으켰다"며"현재 경제 불황과 위기상황이지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군산시는 어린이행복도시, 건강도시, 관광도시 추구를 위해 풍ㆍ화ㆍ격을 갖춘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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