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외국)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 13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돌보미들의 전문성 강화와 자질향상을 통한 보다 질 높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의 안전관리 및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 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시간단위 돌봄을 제공하는 시간제와 생후 24개월 이하 영아를 종일 돌보는 영아종일제가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김정용 여성출산보육과장은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써 아동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돌보는 아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아이들에게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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