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주시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앱 등 공공서비스 활용사례를 모집하는 ‘시민과 통(通)하는 스마트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3.0’에 따라 정보개방과 공유,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행정기관이 개방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로 선정된 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당 서비스가 시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서비스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한 추가 데이터 개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일홍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스마트 앱 공모전은 이전과 달리 개발사례 공모전으로 진행된다”며 “정부의 정부3.0 생활화 기조에 맞춰 시민의 편의를 향상시키면서, 경제가치 창출까지 이어지는 작품을 많이 출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개방 공공데이터는 전주시 공공데이터포털 또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