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인근 전경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아름다운 다도해와 유달산의 전경을 만끽하며 목포대교를 달릴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인 ‘제1회 목포유달산마라톤대회’가 오는 2일 오전 9시 열린다.

전국 각지의 2천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북항 물양장에서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하며 달리기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평소 달릴 수 없는 목포대교를 목포의 수려한 풍광을 보며 뛸 수 있어 많은 마라토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km 참가자 전원에게는 셔츠 등의 기념품이, 10km, 하프코스 참가자에게는 젓갈 등이 제공되고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제1회 목포유달산마라톤대회에 많이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추억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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