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지난 28일 4~6학년 학생(63명)들을 대상으로 KT와 조선일보사에서 주최하는 VR(Virtual Reality)과 드론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울릉도는 지역적인 특성상 바다로 둘러싸인 섬 지역인 관계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육지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많이 다녀오기를 원한다.
하지만 한번 체험학습을 가게 되면 짧게는 2박 3일, 길게는 1주일 이상이 걸려 다양한 체험학습을 단위 학교에서 실시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KT의 '자유학기제와 IT신산업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공모'에 지원한 결과 울릉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 선정이 돼 VR과 드론 교육을 받을 수 있게는 기회를 가졌다.
VR 교육은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로 먼저 ’TV에 나온 여러 사례를 통해 생활 속에서 VR이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모둠별로 스마트폰과 학습지를 준 다음 평면 종이 그림에 스마트폰의 앱을 갖다 대자 평면이 입체로 보이면서 차가 달리고, 동물이 살아 움직이고, 인형의 방의 캐릭터들이 움직이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다음으로 CARD BOARD를 이용해 학생들 모두가 자기만의 3D VR 안경을 만들어서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영화관, 롤러코스트, 동물원에서 가상현실 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은 최첨단 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드론 교육은 실내에서 드론의 비행원리에 대한 개념과 원격 조정기 작동법을 공부한 뒤 운동장에서 실습 위주로 원격 조종기를 통해 드론을 앞으로, 뒤로, 옆으로, 한 바퀴 회전 등을 시켜 보면서 자신이 비행기를 직접 조정 했다는 사실에 무척 즐거워했다.
4학년 박기범 학생은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나니 미래사회가 참 기대가 된다. 원래의 꿈이 요리사였는데 컴퓨터 게임 프로그램 개발자로 꿈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번 최첨단 분야에 대한 이색적인 경험은 학생들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진로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는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되는 신산업분야에 대한 혁신을 불러올 인재 개발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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