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모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해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미래를 열어갈 권리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서구 아동·청소년 친화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분야별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등 14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또 아동 관련 기관·민간단체의 대표 등 각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한편 아동들이 차별 없이 안전한 곳에서 여가를 즐기며 시민권과 참여권을 보장받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서구는 아동 존중의 가치를 공유해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에 살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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