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열린 광주 광산구의회-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의 오찬 간담회. (광주 광산구의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와 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회장 선병희)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28일 구의회 인근 음식점에서 제7대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에 맞춰 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이하 광발협) 회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광발협 선병희 회장과 최길현 수석 부회장 등 회원 10명과 구의회 조승유 의장과 의원, 사무국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산구 사회단체장 회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와 오찬을 통해 광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찬을 함께 하며 광산구 지역현안 문제인 일자리 창출,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광산구의회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방향은 물론 선배 지도자들의 지혜를 배우는 등 진솔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선병희 회장은 “의회가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항상 귀 기울이고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에 매진하길 바란다”며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같이 소통하고 고민할 생각이다”고 당부했다.

조승유 의장은 “광산발전을 앞장서 이끌어가고 있는 각계 지도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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