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포항항을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육성시켜 나갈 우수한 물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포항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지방해수청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895번지 면적 4만1800㎡에 물류업종과 수출비중이 50%이상인 제조업종(중소 기업30%, 중견기업 40%)이며,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투자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지방해수청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하고, 오는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공고되는 포항항 배후단지 1-1단계 입주기업(추가)모집 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포항항 항만배후단지는 고부가가치 물류단지로 조성돼 신규 화물물동량 2만TEU와 약 200여명의 고용창출 등을 통해 침체 되어 있는 포항지역 경제 및 영일만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이번 항만배후단지 공급 및 입주기업 모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지역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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