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최근 경주지역 지진 이후 건축물 내진설계 및 지진피해에 대한 높아진 가운데 해양센터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시설점검은 구조설계도를 통해 내진설계와 구조현황을 분석하고 시설 내‧외부와 방재실 등 점검을 통해 지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점검 결과 기준에 맞는 내진설계와 시설상태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매체를 통해 ‘양산단층’이라는 명칭이 회자되면서 해양센터도 위험할 수 있단 오해가 있어왔지만 해양센터의 위치는 양산단층을 벗어난 지역이다.

하지만 이번 우수한 내진설계가 돼 있음이 확인되어 불안감을 다소 불식 시키게 됐다.

조두원 원장은 “해양센터는 안전불감증이 없다”며 “지진발생지역과 거리가 멀지만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대응팀이 수시로 시설과 주변을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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