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16 경북도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市)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 대상,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지방하천 정비사업 안전관리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치수사업 추진 간 우수사례 등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의 1,2단계 사업인 금오지~금오초교까지의 사업이 완료, 이를 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한몫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시는 드론을 이용해 지방하천 16개소에 대한 항공사진첩 제작, 이어 지난 4월 개최된 금오산 벚꽃축제에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으로 지방하천 홍보영상 제작 등도 ‘치수사업 추진 간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곤 건설과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관내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등 총185개 하천 395km에 대해 더 안전한 하천관리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는 등 주민들의 공공복리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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