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운영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시는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8대를 추가 구입하고, 오는 10월부터 장애인콜택시 이용서비스인 이지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법정대수인 34대를 충족해 운영하고 있지만, 1만2000여명에 달하는 관내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수요를 충족하기엔 턱 없이 부족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교통약자가 원하는 시간에 이동 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확대 운영과 더불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서민들의 생존권인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콜택시 이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시민교통과 또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지콜 센터로 문의하시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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