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순창군의회(김종섭 의장)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8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해‘쌀값 폭락에 따른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신정이 의원의 대표발의로 쌀값폭락을 조장하는 밥쌀용 쌀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수입쌀의 무분별한 유통 방지 및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수급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임시회는 2016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조례안 7건, 순창 군계획시설(유수지, 공공청사, 도로)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일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종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여름 기나긴 폭염 속에 열과 성의를 다한 군민과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남북관계 및 국내 재난 등 내․외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집행부 공직자에게 순창사랑의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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