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HJ컨벤션센터에서 200여개 협력사의 품질부서장과 담당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품질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직원의 품질역량을 높이고 한수원과 협력업체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자력품질검사 실무, 품질보증서류 위변조 방지 관리방안 및 공급자 검사제도 등과 함께 원전산업 신규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업체에 대한 멘토링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협력사 품질전문교육은 모든 원전산업계 임직원들의 품질에 대한 중요성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규제기관 및 원자력품질보증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공급자 검사제도 및 원자력 품질보증요건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협력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서울 교육에 이어 오는 28일과 29일에는 경상권에 위치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추가로 품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정부 3.0 정책에 따른 정보공유를 통해 품질로 소통하고 안전을 중요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원전 산업계 동반성장을 위해 품질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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