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사 전경 (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청년 관련 의견수렴 및 청년정책 발굴·논의 기구인 ‘청년정책협의체’ 예비위원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 또는 생활하고 있는 19~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 후 이메일 또는 구글 설문지를 통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 후 시민소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소양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40명 내외의 최종 위원이 선정되며 내달 말 발대식을 거쳐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들은 지난 9월 7일 제정된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 청년 정책 5개년 기본 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청년정책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들에게는 청년정책 참여, 청년활동 및 각종 교육지원, 회의 참석수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예비위원들이 순천시와 파트너십을 발휘해 지역발전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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