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11월 11일까지 ‘2016년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읍·면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동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19일 운암면을 시작으로 지역가입자 중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비사무직, 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 해당자로 기초검사,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등 22개 항목의 1차 검진을 실시한다.

2차 검진은 1차 검진 결과 질환의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만성질환자(당뇨, 고혈압 등)로 판정될 경우 군 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검진당일 공복으로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의사항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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