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아홉 번째 초청인사로 김흥식 서해문집 대표를 초청해 ‘책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서 김흥식 대표는 책을 읽은 독자가 한 웅큼의 지식을 통해 새로운 삶에 눈을 뜨고 남들이 주는 객관적 지식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스스로의 판단과 비판력이 형성되는 것이 독서의 효과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흥식 대표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서해문집 출판사를 세웠으며 서해문집 출판사는 인문, 역사, 고전, 어학분야의 책을 주로 출판해 역사와 고전을 보다 독자들에게 가깝게 만드는 일에 주목해 왔다.

김흥식 대표의 저서로는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세상의 모든 지식, 한국의 모든지식,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수능 영어, 징비록 등이 있다.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은 ‘세상의 모든 지식’으로 강좌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영화평론가 강유정 교수를 모시고 ‘삶의 힘이되는 영화, 인문학’이란 주제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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