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난해에 개최된 기와숲체험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산행과 기(氣) 체험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2016 백운산 기(氣)와 숲 체험 건강 등산 행사’를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해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건강명소 광양 백운산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양시체육회는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광양읍과 중마권역에 3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기념품 증정과 다양한 경품 추첨, 우크렐레 공연과 수건체조, 음악 공연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등산 코스는 휴양림 내 황토길 등 자율코스와 옥룡사지 주차장에서 출발해 옥룡사지~백계산삼거리~금목재~종합숙박동~자연휴양림으로 돌아오는 2개 코스로 운영한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많은 시민이 백운산의 맑은 기운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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