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테마거리 경관정비사업 조감도 (부안군)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오복테마거리 경관정비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국비 1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 사업은 성장촉진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오복테마거리 경관정비사업은 부안군청 앞에서 옛 부안소방서 사거리 구간을 부안마실축제 및 부안상설시장과 연계해 부안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또 부안상설시장과 연접한 생활환경의 개선과 편익시설 확대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유입되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의 중심상권 활성화를 통해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부안읍 부풍로 일대가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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