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룡) Wee센터는 지난 9일 영덕 승마랜드와 영덕Wee센터에서 승마체험과 구피키우기를 통한 동물매개치료를 관내 초등학생 12명에게 실시했다.

이는 지난 2월 영덕Wee센터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던 지역아동센터 세 기관의 학생들을 선정해 학업중단예방을 목적으로 한 의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이였다.

동물매개치료는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대인관계와 자존감을 높여주고 기분개선과 생활에 활력을 줌으로 스트레스를 줄여 학생들의 정서에 큰 도움이 증명되고 있다.

동물 매개치료에 참가한 A초등학교 박 모 학생은"승마체험으로 자신보다 큰 말이 무서웠는데 말을 타면서 재미있었고 고소공포증이 조금 극복된 것 같다. 직접 구피를 키울 기회를 가져어 새로운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덕Wee센터는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1학기에 ‘위키드’뮤지컬공연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9월 상담주간동안 학교를 방문해 상담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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