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예회관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상영할 영화 프로그램.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은 최신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한가위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영화는 밀정, 고산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로빈슨크루소, 드림쏭, 아이엠스타 등 5편으로 매일 4회 상영한다.

또 CJ CGV와 나주시 영화상영 협약에 따라 나주시민을 위해 매분기 1회 상영하는 무료영화는 16일 오후 2시 ‘밀정’을 선정했다.

무료영화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티켓을 발매한다.

나주문화예술회관이 상영하는 영화는 편당 가격이 5000원이며, 만 65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4000원을 적용하고 있다.

인터넷 예매와 현장구매가 가능하며, 인터넷 예매는 CJ CGV 홈페이지 APP에서 가능하다.

또 나주문예술회관이 상영하는 영화나 공연을 문자전송으로 안내를 원하는 시민은 나주문화예술회관 문화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나주시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객석을 교체하고 음향장비를 보강해 광주 유료극장수준의 시설로 새롭게 단장한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감상과 함께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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