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16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가 열리는 23~25일까지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축제장 인근 4개 노선 및 전주시 2개 노선 이외에도 완주군의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 전주한옥마을을 운영하는 관광지연계 코스 등 8개 노선에 115대의 차량을 운행(1일평균 38대)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전주역과 종합운동장, 완주군청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고산시장과 고산초교 등 축제장 인근에서는 수시로 운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셔틀버스에 축제안내해설사를 배치해 축제관련 정보를 제공,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봉준 행정복지국장은 “축제장 인근에 285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3500대 규모의 주차가 가능하다”며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와일드푸드축제장을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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