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통합 환경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는 지난 8일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가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2016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기능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기계정비 전문 외주파트너사 10개사가 참가한 이번 기능경진대회는 포스코가 외주 파트너사의 기계 정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한 자리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제철소 건설이후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외주 파트너사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 제철시설을 안전하게 운영, 유지해나가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 임직원들은 △베어링 분해조립 △중량물 취급 △용단 및 전기용접 등 총 3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포스코 기능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참가해 기계 설비 분야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갈 예정이다.

김혁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 본부장은 “에어릭스는 포스코와 27년간 대기환경 관리 외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계 정비 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업무역량 강화에 힘쓰며 포스코 우수 파트너사로서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릭스는 국내 백필터 집진기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집진설비 분야에서 기술력 및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40년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Bag Filter) 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고 환경 설비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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