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고양시민포럼 발기인 총회 기념사진 (21C고양시민포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공무원 상 제시

고양시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지난 6일 고양시에서 합리적인 보수와 혁신보수를 표방하며 ‘21C고양시민포럼’을 재 발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C고양시민포럼은 지난 1998년 창립돼 고양시의 발전 등을 위해 많은 제안을 하고 유명세를 타다 1년 만에 해체됐으나 이번에 포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취지와 뜻이 같이 하는 고양시민들이 모여 20여년 만에 새롭게 부활했다.

21C고양시민포럼은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고양시로 확산시키기 위한 첨병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진현국, 이원태 준비위원장, 나도은 사무총장, 양승주 사무국장을 주축으로 지난 3월 재 창립에 관한 최초 회의를 진행했다.

또 7월 발기인 모임, 발기인 여름 수련회, 8월 2차 발기인 모임, 임원진과 공동대표 상견례, 발기인 모임 및 확대 임원회의 등 수 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6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태우 고려대 교수를 대표로 추대하고 지난 1998년 ‘21C고양시민포럼’ 대표를 지낸 김황경, 임용구 전 일산동구청장, 기업인 이은진, 기업인 원종식씨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21C고양시민포럼은 고양시에서 합리적인 보수, 인간의 얼굴을 한 혁신보수를 표방하는 대표적인 정치적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를 잡아 고양시의 정책과 사업, 정치인들의 기존 공약과 정책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비판을 바탕으로 고양시의 발전 전망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포럼 설립 취지다.

또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과 공무원 상(傸)을 정해 변화를 강제할 수 있는 정치력을 확보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계획이다.

한편 21C고양시민포럼은 오는 11월 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설립취지에 맞는 다양한 행사는 준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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