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가 2017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선린대학교 입학학생처에 따르면 8일부터 29일까지 18개학과에서 총 입학정원 865명 중 757명을 수시 1차에서 선발한다.

4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한국간호평가원(교육부 지정)에서 간호학사 학사과정 프로그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한 대표학과인 간호학과(4년제)의 경우 면접은 없으나, 수능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영어영역(5등급이내)은 필수이며 국어, 수학, 과학(사탐/과탐 1개과목)영역 중 1개 영역 합계 10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이 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 중 고교내신 성적순으로 1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에는 응급구조과(55명), 뷰티디자인과(48명), 보건행정과(28명), 물리치료과(36명), 안경광학과(18명), 방사선과(17명), 간호보건계열에서 372명을 선발한다.

또 제철산업계열(85명), 융합소프트웨어과(16명), 플랜트설계과(20명) 등 공학계열에서 121명을, 호텔외식경영계열(40명), 사회복지심리상담학부(주/34명·야/11명), 세무회계정보과(주 20명/야 12명), 유아교육과(31명), 경찰행정과(28명), 국제경영정보과(18명), 국방기술계열(47명), 사회실무계열에서 241명을, 시각디자인계열(23명), 예체능계열에서 23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전체 등록금 중 입학금 50만원이 면제되는 다양한 장학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전형료는 무료이다.

단, 인터넷 접수(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수수료는 본인 부담이다.

수시모집 전형은 고교 전과목 내신성적을 반영하고 1·2·3학년 성적반영비율은 30·40·30%이며,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며, 간호학과를 제외한 학과에서는 면접점수를 반영한다.

단 2017학년도 졸업예정자일 경우 3학년 성적은 1학기 성적만 반영하며 수시 1차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0월 13일이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전문대학 기관평가에서 교육품질인증 대학으로 평가인증을 받았다.

또 제10회 국가 지속가능 경영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교육 명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선린대학교는 대구·경북지역 23개 전문대학 중 1차 유지취업률 93.7%로 3위, 2차 유지취업률 89.9%로 1위, 3차 유지취업률 84.3%로 2위, 4차 유지취업률 79.4%로 2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간호교육인증평가 및 교원양성기관평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됐고, ‘창의적실용인재육성’이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취업준비 프로그램,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전취업훈련 프로그램, 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명문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기준 장학금 지급률이 57.29%로 장학금 89억6천만원(1인당 수혜비용 320만원)을 학생들에게 지원해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으며, 현대식 기숙사와 각종 최신 학생편의시설 , 포항과 경주 전지역 통학버스 운행 등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강근영 입학학생처장은"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대에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하는 것이 현실로 취업명문 선린대학교에서 길을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는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학생처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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