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은 지역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공장은 지난 7일 죽도시장에서 경주 보훈지청,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9개소 대표자들에게 총 9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후에는 포항공장 임직원 및 봉사단,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복지시설 담당자 등 40여명이 죽도시장 상가 곳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형철 공장장은 “전통시장도 살리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돕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6일 남구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 250세대에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사진 설명]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역 복지시설 9개소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가졌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