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인복지관 자살예방 행사 (목포 하나복지관)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For you 희망교육센터는 목포 하나노인복지관에서 9월5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희망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유미 소장은 “자살의 문제는 자살자와 그들의 가족문제를 넘어서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고소장은 이어 우리보다 먼저 산 세대의 지혜를 전수 해주시는 ‘내 생애 황금기를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난타공연, 판소리, 한국무용, 퀴즈게임 비롯한 레크레이션을 시작해, 행사는 고유미 소장의 개회사와 배종범 도의원의 희망멘토링과 하나내과원장의 건강멘토링 특강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진행됐다.

이어 For you 희망교육센터의 후원으로 갈비탕 등 무료식사로 중식을 제공했으며, 목련회, 목포사랑봉사회 회원, For you 희망교육센터 나눔 톡톡 회원 등 여러 단체에서 일손을 보탰다.

김봉수 관장은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공동체가 다함께 풀어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제3회 희망페스티벌 자살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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