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전경 (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오는 7일과 9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순천시 도시재생 주민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주민합동 워크숍은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향동과 중앙동 주민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순천시가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및 대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워크숍 첫째 날인 7일에는 ‘순천시 도새재생사업의 출발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순천시 도시재생 사업과 주민공동체 사업에 관한 소개와 함께 취지와 내용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이튿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3개 팀으로 나뉘어 향동과 중앙동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일대를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향후 들어설 시설들의 개요와 기능, 운영체계, 주민참여방안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본 후 도시재생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사업의 실시 설계가 마무리 되고 있는 시점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라며 취지를 소개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 현장 탐방, 생동감 넘치는 토론을 바탕으로 톡톡 튀는 생산적인 제안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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