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15년도 영덕군 재정운용상황'을 공시했다.

2015년도 영덕군의 총 살림규모는 4514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70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동종 자치단체의 평균액인 4248억원 보다 266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인으로 영덕군 재정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채무는 감소하고 있다.

자치단체의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지방세+세외수입)는 15.14%로 작년(11.78%)보다 28.5% 향상됐으나 동종자치단체 평균인 17.64% 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방재정공시란 지방재정법령에서 정한 자치단체의 일반적인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제도로써, 세부항목으로 전년도(2015년) 한해 영덕군의 살림규모, 재정여건, 채무 및 부채, 공기업현황, 주요투자사업 추진상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덕군은 재정운용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주민들에게 공개하고 향후,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재정집행으로 재정건전성 및 재정효율성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군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