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제안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5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신평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심사위원회는 접수된 507건의 군정발전 제안 중 2차례의 실무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5건(공무원 4건, 일반인 1건)의 제안에 대한 등급 및 부상금을 결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임실군 명소를 활용한 가족사진 콘테스트 개최’, ‘치즈 급식 실시’, ‘주차돼요, 안돼요 안내’, ‘우리군 홈페이지 나눔장터 개설’, ‘임실치즈 기념일 제정’ 등이다.

신평우 부군수는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제안공모에 적극 참여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종 선정된 제안은 우선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군정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공모를 실시해 총 507건을 접수했으며, 최종 선정된 동상 1건, 장려상 1건, 노력상 3건 등 5건의 제안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농산물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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