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 공연 장면 (경주엑스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엑스포는 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이 오는 9월 5일부터 하반기 공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플라잉’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플라잉 전용관)에서 매일(금, 토, 일 휴연) 오후 2시30분 시작되며, 요금은 대인 3만원, 소인 2만원이다.

‘플라잉’은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6년 차를 맞은 경주의 대표적인 상설공연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경주 상반기 공연을 마무리하고, 하계 휴식기 및 타지역 순회공연을 가졌다.

5월부터 시작된 외부공연은 제주도, 경남 사천, 전북 김제, 부산, 경기 수원, 경남 거창, 경북 군위 등으로 이어지며 전국에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휴식기와 타 지역 공연을 마치고 다시 경주로 돌아온 ‘플라잉’은 하반기 공연에서 추석연휴가 포함된 9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가을여행주간인 10월14일부터 11월6일까지 14일간 대인, 소인 모두 1만5천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경주엑스포는 더 많은 관객들이 ‘플라잉’을 즐기고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하반기 추석연휴, 크리스마스 등의 기간에는 특별공연과 문화나눔 공연도 추진하고 있다.

‘플라잉’은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특히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 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경주를 찾는 관람객의 오감을 깨울 것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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