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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추석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와 업무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 18일까지 20일간 ‘추석명절 집중감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시설과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 등의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는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감찰반을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5개반 23명으로 편성했고, 감찰반원들은 감사관의 지휘아래 해당 권역의 시·군,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연기관 등 소속직원들의 직무와 복무에 대해 정기 및 암행감찰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직무태만 등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감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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