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영덕읍 화개리 문화체육센타 앞에서 천전리를 잇는 보도교 상부공을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거치를 완료했다.
이희진 영덕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과정을 점검했으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며 상부공 거치작업을 마무리했다.
사업비 34억원의 강교형식의 보도교 설치공사는 연장 L=206.4m, 폭 3.5m로 교량 상부공인 8span 강관거더 거치, 연결부 용접 및 도장작업 후 교량바닥 및 난간, 정자설치 등 후속공정이 추진된다.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하천 치수를 기본으로 풍부한 물을 이용한 친수공간 확보와 역사와 문화가 연계된 생태가 흐르는 강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259억원(국비 155억원)을 투자해 2011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3년 본 공사를 착공해 2018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영덕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기수)는 “보도교 설치를 계기로 새롭게 수변공간 조성과 함께 오십천의 수려한 자원을 이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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