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24일 오후 4시 울릉한마음회관 일원에서 울릉 경찰서(서장 강영우),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전대장 안지영),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신병진) 등 3개 기관 80여명의 훈련요원이 참여한 을지연습 화재진압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특작부대요원의 폭탄테러로 한마음회관이 피폭되어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상정해 적의 테러공격과 화재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 및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사전 점검함으로써 전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훈련에 앞서 오후 2시 울릉119안전센터와 함께 민방공 대피훈련과 병행 실시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에 동참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하나된 국민이 최상의 안보’라는 슬로건처럼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조시스템을 형성해 어떠한 형태의 재난상황에서도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어 안전한 울릉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울릉군청)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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