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소방서가 추석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관내에서 지난해 추석연휴(6일간)기간 화재 4건, 구조 99건, 구급 268건 신고 접수돼 소방차가 1일 평균 6회 이상 출동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31일까지 판매시설 등 주요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까지 화재취약대상 및 전통시장에 대한 특별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소방출동로 확보 등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영남 군산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추석연휴 기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만큼 즐거운 명절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사전에 전기·가스시설 등에 대한 시민 스스로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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