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광주시립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Healing Harmony’ 공연 홍보 팸플릿.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Healing Harmony’ 공연이 늦은 여름휴가를 떠난 관광객들과 담양 군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으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특히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오프닝 곡으로 ‘못잊어’, ‘나물캐는 처녀’, ‘아리랑’ 등 혼성합창과 ‘얼굴’, ‘O Sole mio’의 솔로곡, 또 ‘10월의 어느 멋진 날’, ‘O Happy day’, ‘Sing Sing Sing’ 등의 중창곡과 함께 ‘걱정말아요’, ‘이문세 가요메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잔잔한 선율 속에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들로 짜여 청중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안겨줄 예정이다.

광주시립합창단은 뉴욕 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의 유수한 관현악단과 함께 카네기홀, 뉴욕 링컨센터 등의 유명 음악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들 및 다양한 레퍼토리를 지휘한 임한귀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매 연주회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연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 담당자에게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군은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같은 날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치해 군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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